퓨어 지식 (Pure Knowledge)
컨테이너

컨테이너란?

컨테이너는 앱 실행에 필요한 바이너리, 라이브러리, 구성 파일 등 모든 코드와 종속성을 포함하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유닛입니다. 컨테이너화된 소프트웨어는 한 컴퓨팅 환경에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이동하여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.

가상머신(VM) vs. 컨테이너

가상머신(VM)과 컨테이너 모두 가상화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독립된 환경을 구축합니다. 가장 큰 차이점은 두 기술이 가상화하는 세분화된 영역에 있습니다. 가상머신은 운영 체제(OS)/머신 레벨의 가상화를 제공하고 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 레벨의 가상화를 제공합니다.

이 두 가상화 기술 간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가상머신(VM)

가상머신은 전체 머신과 OS를 가상화하여 다른 머신에서 호스팅될 수 있도록 합니다. 호스트 머신의 리소스를 공유하려면 서버를 가상화하기 위한 하이퍼바이저가 필요합니다. 호스트 머신과 상호 작용하는 단일 하이퍼바이저에서 여러 개의 가상머신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. 가상머신을 사용하면 하나의 물리적 서버를 여러 개의 머신으로 분할하여 종속성 및 운영 요구사항이 저마다 다른 여러 앱을 실행할 수 있으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새로운 서버를 구매하지 않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, 가상머신은 호스트 머신으로부터 상당한 시스템 리소스를 필요로 합니다. 하이퍼바이저로 단일 앱을 실행하기 위해 전체 OS 및 이를 뒷받침하는 머신을 시뮬레이션해야 하는 경우, 더 세분화된 가상화가 훨씬 더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.

컨테이너

하이퍼바이저의 막대한 리소스 요구사항 없이 가상 환경에서 하나의 앱을 실행하는 편리함을 상상해보세요. 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독립형 가상 유닛으로 캡슐화하여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.

컨테이너에서는 더 이상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여 전체 운영 체제와 서버를 가상화할 필요가 없습니다. 대신, 호스트 머신의 OS 커널을 사용하는 동안 특정 앱의 실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종속성만 가상화하면 됩니다.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단일 OS 인스턴스에서 여러 워크로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. 결과적으로, 컨테이너는 가상머신에 비해 물리적 서버에 주는 부담을 절감합니다.

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의 장단점

컨테이너는 가상머신 보다 민첩성이 더 뛰어납니다. 하지만, 호스트 머신의 OS 커널에 대한 종속성으로 인해 다른 OS 환경에 대해 종속성을 갖는 앱의 사용이 제한됩니다. 또한, 가상머신은 호스트 머신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이라는 점에서 독립성과 보안성이 더 우수합니다.

컨테이너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해야 합니다.

단일 OS 커널에서 실행되는 앱 수를 최대화하고자 할 때
단일 앱의 여러 인스턴스를 배치할 때
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가 중요할 때

가상머신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해야 합니다.

서로 다른 OS 종속성을 갖는 여러 앱을 단일 서버에서 실행할 때
OS의 모든 리소스 및 기능이 필요한 하나의 앱을 실행할 때
독립성 및 보안성이 중요할 때

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(Pure Service Orchestrator)를 활용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장점

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점에서 기본 하드웨어의 세부 사항을 추상화한다는 이점을 제공하지만, 레거시 IT 인프라의 비효율성이 전반적인 성능을 여전히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.

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(Service Orchestrator™)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에 영구 스토리지 리소스를 손쉽게 제공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입니다. 이 도구는 쿠버네티스 및 기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와 매끄럽게 통합되어 다음과 같은 장점을 제공합니다: